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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전체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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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 Tips - 유머는 강의를 활기차게 바꾼다
| 작성자 | 교수학습개발센터 | 등록일 | 2018-06-04 13:5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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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Teaching Tips - (6) 유머는 강의를 활기차게 바꾼다.pd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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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각종 세미나나 강의, 연설에서 멋진 유머 한마디가 청중의 분위기를 얼마나 활기차게 바꾸어 놓는 지를 우리는 종종 경험하고는 합니다. 웃음을 유발하면 분위기가 반전되어 다음 강의를 훨씬 부드럽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TV에 자주 등장하는 개그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웃음의 패턴은 상황을 반전시킬 때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수법에서 유머의 기능은 “1시간의 수업 가운데 15~20분의 간격을 두고 웃음을 유발시킬 수 있다면 그 수업은 성공한 것이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강의자가 수업을 하는 중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유머를 구사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한 호기심도 불러 일으킵니다. 이러한 유머는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강의자에 대한 호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 유머는 참가자에게 웃음을 유도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친밀감 있고 원활하게 연결해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억지로 유도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웃음과 유머를 즐기고 싶어 합니다. 유머는 엔도르핀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합니다. 수업 초반에 유머를 구사하면 강의자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증가시켜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 분위기가 유지되기도 합니다. 3. 쉬운 내용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효과 앞에서 살펴 보았듯이 유머를 이용하여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면 학습 효과가 커집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나친 유머의 사용은 오히려 수업에 방해가 된다 수업 중에 지나친 유머의 사용은 자칫 수업을 가볍게 만들어 버리는 역기능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참가자들에게 너무 가벼운 인상을 안겨 주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유머의 사용은 항상 경계해야 하고 적절히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학습과 연계된 유머가 좋다 강의 시간에 재미있게 수업을 한 것 같은데 막상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무엇을 배웠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과정의 흐름과 내용이 유머와 전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가자 수준에 맞는 유머를 구사 유머는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너무 가벼운 유머나 이해하기 어려운 유머는 자칫 수업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웃음을 억지로 유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유머를 구사했다가 오히려 분위기를 더 썰렁하게 만들었던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툰 유머나 농담은 수업 분위기를 더욱 얼어붙게 합니다. |출처| 김영균 <강의법에 길을 묻다>, 상상채널, 2011 중에서 발췌, 각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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