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홍청미() | 등록일 | 202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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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교무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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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안녕하세요 선교문화복지학과 4학년 홍청미입니다.
저는 2월부터 실습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수차례 연기되었고, 불안해 하는 마음으로 2월부터 오늘까지를 보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걱정과 기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전세계적인 이 전염병이 누구의 잘못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무책임한 태도에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학기, 다음학기 모두 학점을 가득채워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실습도 중요하지만 실습은 둘째치고 이번 사회복지실습과목이 취소되면 21년에도 학교를 다니거나, 계절 학기를 이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학년, 2학년에 학점 안채우고 뭐했냐’ 라던가 ‘겨울방학에 실습 안하고 뭐했냐’ 하는 이 상황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질문은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졸업 후 바로 응시하려던 1급 시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겠네요. 저는 4월에 실습이 취소되었는데 학교에 실습수업을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을 못하게 되니 제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혹시 다른 수업으로 지금이라도 변경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여쭸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자매 빼고 다 구했다고, 2학기 현장실습개설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옮겨주신다는 저에게는 협박으로 느껴지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2학기 실습수업 개설에 대해 문의한 것이 아닌데 귀찮아지는 일을 막으려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반말응대에 대해 불쾌했습니다. 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전염병으로 인해 4년간 달려오던 자격증을 포기하고 다시 사비를 들여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하거나, 21년도에도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인가요? 이번 사태로 인해 이루어진 온라인개강(등록금에 비해 질 낮은 영상수업) 등을 포함해서 학교에 건의하거나 물어보고 싶었던 일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았으나 신학생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 어디까지 주장해도 되는걸까 많이 고민하고 참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배려에 익숙해지신 것은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도 이런 처음 겪는 상황들이 당황스러운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지만 등록금 전액 다내고 개인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생은 학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임을 기억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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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세요
| 작성자 | 교무지원팀 | 등록일 | 2020-04-06 오후 6:5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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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교무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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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본문 안녕하세요...교무지원팀입니다.
글로 설명하기에는 내용이 많아 해당 학생과 통화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 안녕하세요 선교문화복지학과 4학년 홍청미입니다. 저는 2월부터 실습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수차례 연기되었고, 불안해 하는 마음으로 2월부터 오늘까지를 보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걱정과 기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전세계적인 이 전염병이 누구의 잘못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무책임한 태도에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학기, 다음학기 모두 학점을 가득채워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실습도 중요하지만 실습은 둘째치고 이번 사회복지실습과목이 취소되면 21년에도 학교를 다니거나, 계절 학기를 이수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학년, 2학년에 학점 안채우고 뭐했냐’ 라던가 ‘겨울방학에 실습 안하고 뭐했냐’ 하는 이 상황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질문은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졸업 후 바로 응시하려던 1급 시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겠네요. 저는 4월에 실습이 취소되었는데 학교에 실습수업을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을 못하게 되니 제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혹시 다른 수업으로 지금이라도 변경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여쭸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자매 빼고 다 구했다고, 2학기 현장실습개설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옮겨주신다는 저에게는 협박으로 느껴지는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2학기 실습수업 개설에 대해 문의한 것이 아닌데 귀찮아지는 일을 막으려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반말응대에 대해 불쾌했습니다. 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전염병으로 인해 4년간 달려오던 자격증을 포기하고 다시 사비를 들여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하거나, 21년도에도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인가요? 이번 사태로 인해 이루어진 온라인개강(등록금에 비해 질 낮은 영상수업) 등을 포함해서 학교에 건의하거나 물어보고 싶었던 일들이 셀 수도 없이 많았으나 신학생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 어디까지 주장해도 되는걸까 많이 고민하고 참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배려에 익숙해지신 것은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도 이런 처음 겪는 상황들이 당황스러운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지만 등록금 전액 다내고 개인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생은 학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임을 기억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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