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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Tips - 대학공부 이렇게 한다! 노트정리 편
| 작성자 | 교수학습개발센터 | 등록일 | 2018-03-26 15:4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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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대학공부 이렇게 한다! 노트정리 편
대학에서는 친절하게 칠판에 노트 필기 내용을 주~욱 적어주지 않아 강의 내용 중 필요한 것은 스스로 정리해야 하는데요! 때문에 같은 강의를 들어도 노트 내용은 천차만별입니다. 때문에 스스로 노트 필기하는 법을 습득하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지요. 물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을 위해 노트 정리의 노하우 대공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제를 포착하고 전체 체계와 흐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꼭 적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이라도 일단 적고 본인이 이해하는 바를 적은 것과 책을 같이 볼 때 강의 내용을 소화하여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에 있는 것이라고 해서 밑줄 긋고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업 시간에 본인이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 대학교의 강의 노트를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구글 같은 검색 사이트에서 외국 대학교의 강의 노트 사이트를 검색하여 강의 노트들을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그 강의 노트들을 본다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➀ 강의를 적극적으로 듣고 핵심을 파악한다. 요점을 지적해주는 실마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에서 제시하는 제목 판서, 차트, 지도, 도표, 실험 결과 반복적으로 설명되는 내용과 중요하다고 언급하거나 강조한 부분, 교수님이 요약해 주는 부분은 대부분 시험 문제가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날 그날 정리하는 것이 좋고, 재필기는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재필기보다는 강의 후에 교재나 참고 문헌을 읽으면서 노트 필기한 내용의 핵심을 싸인펜으로 하이라이트 해두고, 수업시간과는 다른 필기도구로 빠진 내용을 보충해 둡니다. ➁ 노트 구성 방법 -교수님의 바른 설명을 따라가면서 필기하려면 참고사항은 cf. 예는 ex 등 약호로 표시해야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한, 충분히 여백을 두어서 나중에 참고문헌이나 교재 등에서 보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제, 소주제, 각 주제에 딸린 내용별로 번호의 체계를 잡아서 내용간 상호 관련성을 밝혀두어야 합니다. 흔히 보고서 등에서 활용되는 번호 체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핵심 요지는 밑줄이나 색칠 등 표시를 해서 구분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따로 별표 등의 표시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중에 핵심 요지만 읽어보아도 수업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과제나 참고문헌도 별도로 기록합니다. 하루에 여러 과목의 수업을 들으면, 어느 과목에서 어떤 과제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과제나 시험에 대한 공지는 노트 한쪽에 따로 기록하고, 각 부분에 해당하는 참고 문헌을 그 자리에 기록합니다. 참고문헌을 맨 뒤에 몰아 적거나, 수업 계획서에 적어두면, 어느 부분을 참고해야 하는지 정확히 찾기가 어렵습니다. ➂ 바인딩 노트 활용 강의를 듣거나 도서관에 갈 때 노트 여러 권에 교재 여러권을 모두 들고 다니려면, 가방이 너무 무거워집니다. 바인딩 노트 한 권만 가지고 다니면서 필기한 후 과목별로 다시 묶으면 간편하고 체계적입니다. 단,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페이지 번호를 적어두고, 각 과목별로 다시 묶어두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매일 노트를 과목별로 다시 정리하지 않으면 여러 과목의 내용이 섞어버려서 나중에 정리하기 어렵습니다. ④ 예습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교재를 읽어봅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으면 목차, 단원 이름, 세부 항목, 굵은 글씨, 그림, 도표, 요약, 연구문제, 연구 과제만이라도 훑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목차를 염두에 두고, 수업을 듣는 것은 수업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간혹 열강에 빠지신 교수님께서 수업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는 내용을 설명하시더라도, 목차를 기억하고 있으면, 어떤 부분에서 그러한 내용을 참고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⑤ 복습 그날 강의노트는 그날 안으로 검토합니다. 여백을 이용하여 틀린 부분을 교정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보충하여 전체 내용을 재구성합니다. 24시간 이내에 복습을 하라는 조언이 대부분인데, 강의의 내용이 기억에 생생할 때 수업 도중 필기하지 못했던 내용을 기록할 수 있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조교나 동료에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⑥ 노트를 다시 쓰지 말자 강의 내용을 대충 낱장 종이에 필기하고 나중에 몰아서 정리하는 것은 시간낭비! 노트는 처음 강의 시간에 제대로 듣고 정리한다. 재정리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복습을 하거나 요약, 첨가할 내용 등을 찾아보는 데 투자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다음 편은 ‘교재읽기’ 편이니 기대해주세요! |출처| 김은경·김은정·이원경·홍혜경, <준비하며 시작하는 대학 1학년>, 문음사, 2007
중에서 발췌, 각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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