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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갉아먹는 미세스트레스
| 작성자 | 이희주 | 등록일 | 2024-04-16 16:0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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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큰 문제 없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지”
“ 봄이라서 그런가? 다 이렇게 사는 거 아닌가?” 삶에 큰 문제가 없는데도 행복함과 만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쁘게 살다보면 누구나 그렇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 정말 그럴까? 요즘 많은 사람들은 설명하기 힘든 형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살고 있다. 크고 치명적인 스트레스가 아닌 미세한 스트레스들. “미세 스트레스” 작고 사소한 별거 아닌, 받을 당시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던 스트레스들이 끊임었이 축적되어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미세스트레스는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삶을 조금씩 갉아먹어 들어간다. “상대방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 -갑작스럽고 거절하기 힘든 약속, 요구, 지시, 번복, 변동 등. 별다른 악의는 없지만 예측하기 힘들어 우선순위가 바뀌고, 어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할지 불확실해진다.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수많은 이메일, 메신저, 알림들은 미세 스트레스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집중하다 문자 한통을 읽는 것만으로 64초간 집중력을 잃고, 다시 회복하는데 22분이 소모가 된다고 한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런 것들이 우리의 하루를 망치는 방식이다. “사소한 갈등” 상대방의 사소한 말투와 몸짓. 자신이 스트레스 받고 있음을 티내는 사람 옆에 있으면 긴장과 불안도가 높아진다. 이 외에도 우리의 일상에서 미세 스트레스는 무궁무진하다. 이 수많은 미세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 “예측하기 힘든 상황과 비효율적인 소통” 간단한 규칙을 정해보자. 예) 오후 10시 이후 중요한 것 아니면 연락 자제하기 공지방에 “좋습니다. 고마습니다.”등 필요없는 답장 보내지 않기 습관적으로 모든 사람 초대하지 않기 “다차원적인 인간관계만들기” 가족과 절친처럼 가까운 관계뿐 아니라 취미와 운동, 문화생활 등 다양한 영역으로 관심과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보자. ⏩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 쌓이고 쌓이는 “미세 스트레스”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미세스트레스. 당신의 일상을 갉어먹는 침묵의 파괴자. 롭 크로스, 캐런딜론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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