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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시간표에 관하여~
| 작성자 | 교무지원팀() | 등록일 | 201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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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교무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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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전화를 주셔서 답변드리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2학기 시간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위한 수강과목 2과목이 수요일 9,10,11교시에 겹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교무팀에서는 학생들의 수많은 경우의 수를 기술적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도록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한 자격증을 위한 수강과목이 같은 시간에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 학생이 전화를 준 것은 2과목이 같은 시간에 겹쳐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이에 추후 수정하여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수요일 12,13,14교시로 변경하였습니다. '인행사'를 수요일 12,13,14교시로 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1.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담당하시는 이만식 외래교수께서 12,13,14교시에는 강의가 어렵다고 하셨고 하태선 교수님께서 양해를 해주셔서 시간표 변경이 가능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2. 또한 조금 전 통화에서 금요일 오전으로 옮기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인행사가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과목이기 때문에 금요일 오전에는 1학년 필수과목이 많아 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52명의 수강신청인원 중 1학년이 21명입니다. 다른 시간에 옮긴다고 하여도 현재 '인행사' 과목에 52명이 수강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51명의 시간표가 어긋나는 경우가 생기게 되어 왜 시간표를 옮겼냐는 똑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학교의 시간표는 학생 개개인의 통학여건, 신앙생활, 생활여건 등을 고려하여 작성하지 않고 기술적인 수강배치, 교수 스케쥴, 강의실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작성됩니다. 시간표가 변경이 되어 통학이 어렵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강변까지 운행되는 통학버스가 1학기와 동일하게 운행될 예정입니다.) 자격증을 위한 수강을 위해 양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 수강 시간표에 관한 의견입니다. 신학과 4학년이고 선교문화복지학과 부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학기가 마지막 학기라서 이번 여름방학 때 사회복지사 현장실습까지 제대로 하느라 방학인지도 모를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다가, 이번에 수강시간표를 짜려다 보니 좀 의아해서 문의합니다. 사회복지사 필수 과목의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목이 오후에서 야간시간으로 왜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다른 학생들이 같은 시간대에 겹쳐서 짜여진 또 다른 과목과 같이 듣고 싶어 한다고 해서 바꿨다고...그렇게 들었습니다. 다른학생들도 생각해줘야 한다는 말도 들었고요. 다른학생이라면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른학생들 속에 야간시간을 원하지 않는 학생은 들어가지 않는 것인지요? 설마 몇몇 발빠른 학생들의 말만 듣고 다수의 학생들이 원한다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지요? 이렇게 건의함에 까지 투고하며 의견을 필하는 것은 이 과목이 안들어도 되는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 다른 선택의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몇 개 남은 복지사의 과목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목이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꼭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다보니 또 다른 복지사 과목이 같은 시간대에 있었다고 해도, 저녁 10시 20분에 끝나게 시간표를 옮겨 놓는다는 것은 좀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 캠퍼스도 아니고 지하철도 한시간에 두세 대 오는 그런 곳에서요. 그것도 수요일 늦은 저녁, 신학생들을 위한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와 제 주변 학생들의 개인적인 의문은, 다른 학과의 과목들은 겹쳐지는 과목들이 많이 있는데 왜 이것만 이렇게 따로 떨어뜨려 놓아야 하는지? 그렇다면 마지막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대로 옮길 수는 없는지? 강의실이 없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렇다면 오전 시간도 있고 다른 요일도 있지는 않은지? 평생교육관도 있고, N101 강의실도 있고... 정 없으면 어떻게든 만들어 주셔야되겠죠. 물론 이것저것 다 생각을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학교에 한 번 오는데 2시간 넘게 걸리는 통학생들 입니다. 그런건 고사하고라도 10시20분에 끝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문제로 통학하다가 자취를 알아봐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저희는 야간학부를 지원한게 아니고 주간학부에서 수업을 듣고 있고 선택과목이 아닌 자격증 필수과목의 시간표 조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담당교수님께 여쭤보니 교수님께서 원해서 정한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고려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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