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이숙경 | 등록일 | 2007-04-16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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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총장님의 망언에 대한 유감
최근 계속되고 있는 총장님의 망언들은 참으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같은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향해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새벽예배에서 총장님께서는 참석한 학생들이 들리도록 외국인학생들을 향해 “개자식”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외국인학생들이 새벽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외국인학생들이 새벽예배에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역을 준비하거나 외국인학생들이 따로 모여 아침 경건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어야 했을 것입니다. 이런 조치들 없이 무조건 예배참석을 요구하고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예배 시에 “개자식”이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셨다는 것은 교육자로서, 크리스천 지도자로서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외국인학생들 뿐 아니라 그 자리에게 있었던 한국학생들에게도 마땅히 해명되어야할 언사라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저희 교수협의회는 같은 교육자로서 책임을 느끼며 총장님께 해당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2007년 4월 16일 교수협의회 교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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