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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중국어학과 하북사범대학교와 3+1복수학위(두 대학의 학사학위 취득) 체결

선교중국어학과는 영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21세기 중국전문가로 복음사역을 포함한 대(對)중국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중국어 발음 습득부터 중·한예배 통역 등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과목을 편성하여, 국내 유일의 중국사역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하계 및 동계 중국연수, 교환학생 등의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이해와 중국어 실력을 높이고, 대중국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균형잡힌 교육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4년 동안 2개의 한·중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중국 자매대학교와의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고, 국제기독교학교연맹(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에서 인준한 중국어 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소정의 과정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선교중국어학과 졸업생들은 인증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고, 본교 대학원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원에서도 특정 학문을 넓히며 발전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구현하게 될 것입니다.

선교중국어학과의 교육목적

선교중국어학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기독교의 신앙을 개인적으로 체험할 뿐만 아니라 이 신앙의 소중함을 중국인들과 나누며, 능숙한 중국어 실력과 중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음사역 및 다양한 분야에서 대 중국 전문인으로 활약하는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교중국어학과의 교육목표

  1. 그리스도 복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나님 중심의 경건 훈련을 통해 성숙한 기독교지도자로 장성케 한다.
  2. 회화와 통·번역이 능한 중국어 실력과 중국의 역사와 문화 및 현 정치, 경제, 종교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도록 한다.
  3. 중국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중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대 중국 비전을 발전시킨다.

방학과 학기를 통한 중국어연수 및 3+1 복수학위 프로그램 실시

선교중국어학과는 2013년 12월 북경건축대학교 국제교육학원과, 2014년 7월 하북사범대학교 국제문화교류학원과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선교중국어학과 재학생들에게 하계와 동계방학 및 학기를 통한 북경건축대학교 및 하북사범대학교에서의 중국어 언어연수와 중국문화 학습 등의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10월 하북사범대학교와 체결한 3+1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기간 중 두 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게 되었다.

2019학년도 여름 연수(13차)
선교중국어학과 1, 2, 3학년이 2019년 6월 28일에서 2019년 8월 10일까지 중국 하북사범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2018학년도 겨울 연수(12차)
선교중국어학과 1, 2, 3학년이 2018년 12월 28일에서 2019년 2월 16일까지 대만의 중원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2018학년도 여름 연수(11차)
선교중국어학과 1, 2, 3학년이 2018년 7월 2일에서 8월 10일까지 본교에서 하북사범대학교 교수님 4분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2017학년도 겨울 연수(10차)
선교중국어학과 1학년 8명은 2017년 12월 28일에서 2018년 02월 06일까지 대만 중원대학교에서 연수가 진행 중이며, 2·3학년 19명은 2018년 01월 02일에서 02월 13일까지 중국 하북사범대학교에서 교수님 3분을 초청하여 본교에서 연수가 진행 중이다.
2017학년도 여름 연수(9차)
선교중국어학과 재학생 27명이 2017년 6월 26일에서 8월 19일까지 중국 하북 사범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2016학년도 겨울 연수(8차)
선교중국어학과의 1, 2학년 중 16명이 2017년 1월4일에서 2월18일까지 대만 중원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2016학년도 여름 연수(7차)
2016년 6월 20일 ~ 8월 13일까지 27명 참여중
2015학년도 겨울 연수(6차)
2016년 1월2일, 제6차 중국어학연수팀 하북사대로 출발 예정
2015학년도 여름 연수(5차)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선교중국어학과 28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학생이 하북사범대학교에서 44일 간 중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4학년도 겨울 연수(4차)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선교중국어학과 17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의 학생이 하북사범대학교에서 44일 간 중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4학년도 여름 연수(3차)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선교중국어학과 15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의 학생이 하북사범대학교에서 46일 간 중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3학년도 겨울 연수(2차)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북경건축대학교에서 선교중국어학과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학생이 중국연수를 44일 간 경험하였다.

2013년 겨울 중국연수 참여후기 (선교중국어학과 13학번 임지*)

가장 먼저 나는 중국어에 일면의 관심도 없었음을 말하고 싶다. 언젠가 기회가 된 다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지 중국어를 나의 전공으로 만들고 내가 중국 관련된 직업을 꿈꿀 줄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런던 2013년 여름, 중국 어학연수는 나에게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다. 모든 것이 새로웠고 기대 되었으며 ‘내가 이 시간에, 이곳에 있을 줄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처음에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고 의사소통도 큰 문제였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한국에서 공부했던 것만큼 들린다는 것을 몸 소 체험하기 시작했다. 중국어로 수업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원활 하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느꼈다. 하루 평균 7~8시간 중국어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교회 및 답사를 다녔다. 답사를 다니며 지하철과 버스를 수차례 갈아탄 것, 중국의 숨 막히는 사람들 틈에서 서로를 챙기며 지친 와중에도 사진을 찍었던 것,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던 자유시간 등 모든 것이 추억이 되었다. 버거웠던 중국어 회화 과목이 중국을 다녀오고 나서는 한결 수월해졌다. 나는 여건이 허락되는 한 또 다시 베이징 땅을 밟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어학연수.. 한번의 경험 덕분에 준비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여름연수에는 무언가 들뜬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임했다면, 겨울에는 중국어 공부에 대한 비장한 마음뿐이었다. 겨울 연수는 답사 일정 보다 공부 스케줄이 여름에 비해 정말 타이트했다. 숙제도 워낙 많아서 귀가 후에도 항상 새벽 한, 두시가 되어야 잠자리에 들었다. 하루 평균 3~4시간씩 자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평소 잠이 많은 나에게는 상당한 요구가 되었다. 겨울 연수가 공부 말고도 나에게 끼친 영향중에 가장 큰 것은 ‘배움’에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중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의 최선의 노력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계획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궁금했다. 결론은 참 감사하게도 이러한 고민들이 2주, 3주 지날수록 나에게 열정과 기대로 변화되어 남았다. 또 한 가지 감사한 점은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나의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두 번의 연수를 경험하면서 지난 과거와 달리 중국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깊어졌다. 언어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 중국의 문화 등 다양한 부분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내 안에 생겼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리고 내 안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씨앗이 존재함을 느낀다. 먼 훗날 나의 제자들과 함께 중국 땅을 밟을 날을 꿈꾸며 부지런히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다시금 내 마음에 새겨진다. 앞으로 내가 중국을 더욱더 사랑하기를 소원한다.

2013학년도 여름 연수(1차)
2013학년도에 신설된 선교중국어학과의 중국연수가 2013년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44일간 중국 북경건축대학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중국연수는 본교 선교중국어학과장인 우심화 교수의 인솔하에 선교중국어학과 학생 10명과 기독교교육학과, 선교학과 학생 각 1명이 포함된 총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중국어 집중강의, 중국현지답사와 교회방문 등으로 이어졌다. 비록 44일의 일정에 불과하였지만 연수 수료식때 학생들은 중국어로 소감을 나누었고, 저마다 중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

선교중국어학과에 대하여(2013년초 학과 출범 전 인터뷰 내용)

어떻게 학과가 설립되었나요?
저희 학교는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나라와 한·중관계에 이바지할 전문인 양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과부에 선교중국어학과 신설을 수년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가 수도권과 상수원보호지역에 위치하는 등의 이유로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학교의 중장기발전을 기획하면서 학교는 지난해 현 입학정원을 조정하여 2013년부터 선교중국어학과를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중수교가 20주년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향후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 증진될 수밖에 없는 전망 속에 한·중 기독전문인의 수요와 역할은 더욱 필요하며, 이러한 인재를 충족시키는 학과의 설립은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선교중국어 하면 사역과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는데 그치게 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홍보물에서는 ‘일차적으로 학생들이 중국어를 통·번역할 수 있도록 언어능력을 제고시키고’ 라고 나와있네요.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요?
학생들로 하여금 두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입학할 때는 설령 “ 니하오 ! ” 정도의 “무 실력”이어도 졸업할 때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중국어로 하나님나라와 한·중 관계에 이바지하는 전문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여러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신입생 전원은 기숙사에 입사하게 되고, 방학 때는 모두 현장(중국)에서 강도 높은 어학연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학기 중의 학습을 돕기 위해서 “원어민 TA들”도 준비 중입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한·중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중국 기독전문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어실력 향상에 최대의 중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커리큘럼이 어느 정도 짜여 졌는지,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어를 기초부터 시작한다는 가정 아래 다음과 같이 교과과정을 기획하였습니다. 신입생 중에 중국 혹은 국내에서 중국어를 공부하였다면 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도 제공될 것입니다.
문의 : 우심화 교수 (031-770-7872, Shyu2221@hanmail.net)
원어민과 하는 공부는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나요?
한국어로 수강하는 비언어 교과목과 영어 과목을 제외하고는 원어민과 하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저와 함께 재학 중인 원어민 대학원 및 학부생들이 TA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게 됩니다. 특히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학습이 수반될 것이고, 방과 후 소그룹 단위로 원어민과의 중국어 배움이 이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학 때는 모든 학생으로 하여금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어학을 연마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원어민 교수님도 충원될 예정입니다.
이제 막 신입생을 모집하는 단계이지만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고 나면 편입생도 받으실 계획이신지요?
저희 학과와 뜻을 같이 하는 학생이라면 환영합니다. 일반적으로 3학년에 편입을 하게 되므로 저희 학과에 편입을 하려면 빨라도 2년 후가 되겠지요. 성급한 생각일 수 있지만 학과 개설 후 2년이 경과될 즈음엔 학과의 체계에 50% 정착과 검증이 이루어지고 50%의 예측과 기대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중국 대학이나 미국 등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요.
세계화 시대에 지구촌을 무대로 활약하게 될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은 대학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게 하는 방안 중 일차적으로는 국외 대학, 저희 학과의 경우에는 특히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서 쌓게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학과가 출범하기 전인 현 단계에서는 2013학년도 신입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중국에서 어학을 연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어학연수만이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 분야의 소양을 갖추고 특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중국 및 미국 등지의 대학과의 교류가 필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저희 대학은 미국의 King College, 캐나다의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와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데, 선교중국어학과는 학과에 필요한 중국 등지의 대학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졸업 후 학생들의 진로는?
4년 동안의 지속된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은 소정의 중국어와 기타 언어 능력을 갖추고(해당 시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HSK 6급,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토익 700점 이상), 중국과 기독교 신앙 등에 대한 이해를 쌓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은 졸업 후 국내·외(중국 등)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고, 본교 신대원에 지원하여 목회자가 될 수 있으며, 선교사 및 대 중국 사역 또는 전문 직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하는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서 학생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고, 학과 교수님도 최선의 뒷바라지를 할 것입니다.

선교중국어학과 Q&A

선교중국어학과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신생 학과입니까?
네, 2013년도에 첫 입학생을 받은 학과입니다. 그러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중국어와 중국학을 가르친 역사는 30년이 넘습니다. 또한 중국어와 중국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 중에는 중국 내 대학원과 국내 통번역대학원 등을 졸업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선교중국어학과는 중국선교사만을 배출하는 학과입니까?
아닙니다. 선교사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 중국전문가를 배출하는 학과입니다.
선교중국어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중국어를 잘 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중국어를 전혀 못해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교중국어학과는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 학생들이 졸업 시에는 중국어를 통·번역할 정도로 잘하게 하는 학과입니다. 이를 위해서 정규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신입생들은 전원 기숙사에 입사하게 되고, 방과 후 원어민 중국어 조별수업을 진행하고, 방학기간에는 중국에서 심도있는 연수를 하게 됩니다. 2013년도 제1기 신입생들은 이미 북경에서 44일간(6.28-8.10; 월-금 어학연수, 토-일 답사) 연수를 마쳤습니다. 겨울연수도 이어질 것입니다.
선교중국어학과를 졸업하면 어떤 실력을 갖게 되는지요?
중국어를 통·번역 할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됩니다. 또한 중국연수와 수업 등을 통해 중국전문가가 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중국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있게 될 것입니다.
선교중국어학과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데 어떻게 가능한지요?
선교중국어학과 소속 우심화 교수에게 이메일(shyu2221@hanmail.net)를 주시면 됩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무처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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