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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무서워서 타겠습니까?
| 작성자 | 허찬(gjcks1125@naver.com) | 등록일 | 2018-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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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학생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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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
전번에도 한번 이렇게 글을 쓴적이 있던거 같은데요 또 이렇게 글을 쓸려니 마음이 불편하네요.
학교 셔틀버스 기사님을 무슨 기준으로 선발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건 좀 도가 지나치는거 같습니다. 김민성 기사님이요... 그래도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시길래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오늘 4시35분 아신에서 학교가는 셔틀을 올라탔습니다. 34분에 AIGS학우분께서 타셨습니다. 타시면서 어눌한 발음으로 아직 한분더 오고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뭐라고요?' 라고 말하더니 대답도 안듣고 그냥 출발햐려고 하시더군요. AIGS학우분이 한국말을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출발하려고 하니 당황하셔서 지하철역만 보고계시더군요. 기사님은21살이고 학우분은 각 나라에서 목사님으로 계시다 오신분일텐데 너무 무례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기다러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살짝 멈추더니 몇십초 지나서 또 슬쩍슬쩍 출발하려고 꿈틀꿈틀 거리더군요 (엑셀을 밟았다 땠다반복) 그리고 기다리던 학우분이 타시니까 바로 출발하더군요. 빠르게. 1년반 가까이 다니면서 이렇게 빨리 학교를 올라가는 셔틀은 또 처음이네요.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학교에 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신역 근처 카페에 들렸다가 9시35분 학교로 올라가는 셔틀을 타려고 아신역으로 갔더니 34분이더군요 그래서 셔틀탈려고 뛰었더디 그대로 출발해 버리더라고요.. 제가 뛰어가서 세운다음 후배들 태워달라고 부탁하니까 창문을 슥 여시더니'지금 나랑 장난하냐?' 라고 하시더군요 같은 21살 '친구'로써 이해하려했지만 그 본은 기사입장으로 나는 그 버스를 타는 학생으로써 이게 올바른 행동인가요..? 그리고 마침 35분에 지하철이 아신역에 도착하더군요. 여기서 내린 학우분들은 10시10분차를 타고 올라가야겠지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저번처럼 기사님한테 이거 또 보여주실건가요..? 저번에 건의하고 얼마 안있어 기사분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건의한게 너냐고. 이건 안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번학기 제 소원이 기사랑 친해지는건데 매번이런식이면 안될거같아서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번처럼 한번더 교목실?로 불러주시면 찾아뵈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꼭요. 긴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금요일(내일)은 공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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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셔틀버스 무서워서 타겠습니까?
| 작성자 | 학생지원팀 | 등록일 | 2018-04-27 오전 8:3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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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학생지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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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본문 -------------------------------------- 원문 -------------------------------------
전번에도 한번 이렇게 글을 쓴적이 있던거 같은데요 또 이렇게 글을 쓸려니 마음이 불편하네요. 학교 셔틀버스 기사님을 무슨 기준으로 선발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건 좀 도가 지나치는거 같습니다. 김민성 기사님이요... 그래도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시길래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오늘 4시35분 아신에서 학교가는 셔틀을 올라탔습니다. 34분에 AIGS학우분께서 타셨습니다. 타시면서 어눌한 발음으로 아직 한분더 오고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뭐라고요?' 라고 말하더니 대답도 안듣고 그냥 출발햐려고 하시더군요. AIGS학우분이 한국말을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출발하려고 하니 당황하셔서 지하철역만 보고계시더군요. 기사님은21살이고 학우분은 각 나라에서 목사님으로 계시다 오신분일텐데 너무 무례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기다러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살짝 멈추더니 몇십초 지나서 또 슬쩍슬쩍 출발하려고 꿈틀꿈틀 거리더군요 (엑셀을 밟았다 땠다반복) 그리고 기다리던 학우분이 타시니까 바로 출발하더군요. 빠르게. 1년반 가까이 다니면서 이렇게 빨리 학교를 올라가는 셔틀은 또 처음이네요.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학교에 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신역 근처 카페에 들렸다가 9시35분 학교로 올라가는 셔틀을 타려고 아신역으로 갔더니 34분이더군요 그래서 셔틀탈려고 뛰었더디 그대로 출발해 버리더라고요.. 제가 뛰어가서 세운다음 후배들 태워달라고 부탁하니까 창문을 슥 여시더니'지금 나랑 장난하냐?' 라고 하시더군요 같은 21살 '친구'로써 이해하려했지만 그 본은 기사입장으로 나는 그 버스를 타는 학생으로써 이게 올바른 행동인가요..? 그리고 마침 35분에 지하철이 아신역에 도착하더군요. 여기서 내린 학우분들은 10시10분차를 타고 올라가야겠지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저번처럼 기사님한테 이거 또 보여주실건가요..? 저번에 건의하고 얼마 안있어 기사분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건의한게 너냐고. 이건 안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번학기 제 소원이 기사랑 친해지는건데 매번이런식이면 안될거같아서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번처럼 한번더 교목실?로 불러주시면 찾아뵈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꼭요. 긴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금요일(내일)은 공강입니다 ----------------------------------------------------------------------------------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몇번에 걸쳐서 대화를 통하여 원만하게 운행해 주실것을 부탁했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려 나아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되시는 날에 학생처로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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