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서비스
ACTC 소개
동문이라는 일체감
| 작성자 | 안광웅 | 등록일 | 2012-10-28 02:21:36 |
|---|---|---|---|
| 카테고리 | 기타 | ||
|
게시글 본문
나에게는 우리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가끔 소식지가 오는데 수신란에 'ooo동문님 귀하'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그 소식지를 받아볼 때 참 반가운 감정이 있다. 왜냐하면 동심일체가 된 감정 때문이다. 동문이란 같은 문으로 들어가고 같은 문으로 나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때는 'ooo님 귀하'라고 온다. 동문이란 두 글자가 누락된 상태다. 사소한 일 이지만 왜 동문이란 글자가 빠졌지? 하고 살펴본다. 동문님이라고 호칭할 때는 정다운 가족같은 감정이 있고, 'ooo님 귀하'라고 호칭 할 때는 남과 같이 다른 사람이라는 감정이 있다. 이것은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을 감정에 전달하는 뇌의 작용 때문이다. 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은 동문회가 조직되어 있고, 선교대학원 졸업생들은 동문회 조직이 아직 없다. 그래서 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은 동문이고, 선교대학원 졸업생들은 동문이 아니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선교대학원 졸업생들이 아직 동문회 조직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신학대학원 동문회에 가입할 필요도 없겠지만 큰 울타리 개념으로 본다면 모두 ACTS 동문들이다. 이 사실을 부인한다면 하나님은 하나 된 것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는데 지키지는 못하고 분열시키고, 나눈다는 비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소식지를 보낼 때, 동문이라는 글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통일 했으면 좋겠다.
|
|||
| 다음글 | 자유게시판이 없어서... | ||
|---|---|---|---|
| 이전글 | 동문들에게 | ||
하단 서비스 및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정보
